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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아미, 퓨전국악 디지털 싱글 ‘강강술래’ 발표판소리 명문가 출신의 소리꾼 ‘아미(AMI)’가 전통 강강술래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퓨전국악 디지털 싱글 ‘강강술래’를 발표했다.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판소리 명문가 출신의 소리꾼 ‘아미(AMI)’(소속사 스튜디오 아라리오)가 디지털 싱글 ‘강강술래’를 발표하고 이날치의 ‘범 내려온다’를 잇는 퓨전국악 열풍 재현에 나선다.지난 2020년 발표된 ‘범 내려온다’는 밴드음악과 국악을 접목시킨 신박한 곡에 현대무용팀의 안무 등이 더해지며 국민적 신드롬을 일으켰다. 각종 방송과 광고, 커버, 패러디까지 다양한 콘텐츠와 밈이 양산됐고 한동안 이날치의 인기는 이어졌다.‘아미’의 이번 디지털 싱글 ‘강강술래’는 EDM 장르로, ‘범 내려온다’보다 한발 더 앞선 트랜디한 감성을 담았다. 기존의 퓨전국악 곡들이 대부분 밴드 구성인데 반해 ‘강강술래’는 솔로곡인 점이 특징이다.원래 강강술래는 중요 무형문화제 8호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우리 고유의 문화유산이다. 추석날 보름달 아래에서 여러 명의 사람이 원을 그리면서 손을 잡고 돌며 노래하는 전통놀이다.소리꾼 ‘아미’의 신곡 ‘강강술래’는 이러한 전통 강강술래 노래를 사람들이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현대적 감각으로 재탄생시켰다. ‘아미’ 특유의 전통 판소리 창법과 유니크한 보컬이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며 장르를 넘나드는 신선함을 선사한다. 특히 반복적인 EDM 멜로디가 중독적인 곡이다.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OST, CF ‘LG grem’ CM송 등의 프로듀서인 Ra.L(라엘)이 작사, 작곡, 디렉팅을 맡았다.‘아미’의 신곡 ‘강강술래’의 국내 음원은 3월 18일, 해외 음원은 3월 20일 공개됐으며 현재 네이버뮤직, 멜론, 지니뮤직, 벅스, 유튜브뮤직 등에서 들을 수 있다.한편 ‘아미’는 본명이 왕해경으로, 인간문화재인 아버지(왕기창)와 삼촌(왕기철, 왕기석)을 배출한 판소리 명문가 출신의 퓨전국악 싱어송라이터이다. 활동명 ‘아미’는 한자로 ‘누에나방의 눈썹(蛾眉)’이라는 뜻으로, 미인의 눈썹을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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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김광석 다시부르기’ 명품 콘서트…동물원, 유리상자, 박학기, 한동준 등 출현(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3월 30일 오후 5시에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김광석 다시부르기’를 개최해 가슴속 묻어둔 우리네 추억을 소환할 예정이다. ‘김광석 다시부르기’는 ‘영원한 가객’으로 불리는 故 김광석의 노래를 가수 동물원, 박학기, 유리상자, 한동준, 알리 등 화려한 출연진의 아름다운 보이스를 통해 다시 들어보는 명품 콘서트로 진행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사랑이라는 이유로’ ‘서른 즈음에’ ‘이등병의 편지’ ‘먼지가 되어’ ‘거리에서’ ‘그날들’ 등 특별한 누군가가 아닌, 평범한 우리의 삶 속에 위로와 응원으로 뿌리내린 故 김광석 특유의 노랫말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1990년대 젊은이들의 꿈과 일상을 대변하는 소박한 서정미로 큰 사랑을 받은 동물원과 맑고 깨끗한 미성과 서정적인 멜로디로 포크 음악 붐을 일으킨 싱어송라이터 박학기, 대한민국 대표 감성 포크 듀오 유리 상자, ‘너를 사랑해’ ‘사랑의 서약’으로 큰 사랑을 받은 한동준, 만능 엔터테이너 알리 등 화려한 출연진의 아름다운 보이스로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지지 않는 우리 청춘에 관한 이야기 ‘김광석 다시부르기’는 20일 티켓 오픈 예정이며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R석 50,000원, S석 40,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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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범진-연정 ‘컬투쇼’ 출격떠오르는 싱어송라이터 범진과 연정이 ‘컬투쇼’에 출연해 각종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사진 : SBS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31일(일) 방송된 SBS 파워FM(107.7Mhz)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싱어송라이터 범진과 연정이 출연했다. 두 사람은 모두 33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장려상 수상자로, 작사·작곡이 가능한 것은 물론 수준급의 기타 실력과 트렌디한 음색까지 보유 중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이에 스페셜 DJ 한해가 “(경연자들끼리) 서로 눈이 맞는 경우도 있냐”며 짓궂은 질문을 던지자, 두 사람은 누구랄 것도 없이 “기대했는데 없었다”고 동시에 입을 열었다. 이에 한해는 “두 사람 표정을 보니 남녀 간의 케미는 전혀 없는 것 같다”며 돈독한 둘의 친분을 확인해 팬들을 안심시켰다. 2년 전 발매한 자작곡 ‘인사’로 음원 차트 역주행 신화를 써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범진은 ‘난 괜찮아’로 잘 알려진 가수 진주의 친동생이기도 하다. 4녀 1남 총 5남매의 막내아들로 장녀인 진주와는 무려 17살 차이가 난다고. 맏누나 진주를 가리켜 “거의 이모죠. 아니면 엄마”라고 셀프 가족 디스를 시전한 범진 때문에 스튜디오에는 한 차례 웃음이 번졌다. 어렸을 때부터 신동 소리를 듣고 자랐다는 연정의 본령은 다름 아닌 기타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처음으로 기타를 잡았다는 그는 싱어송라이터가 된 계기에 대해 “우연한 기회에 노래를 불렀는데 생각보다 괜찮더라”며 당찬 설명을 이어갔다. 이날 연정에게는 ‘홍대 박은빈’이라는 새로운 별명도 생겼다. 2000년생, 스물 셋다운 귀엽고 풋풋한 그의 외모에 “진짜 박은빈 느낌이 있다”며 김태균과 한해 두 진행자가 한데 입을 모은 것. 이에 연정은 “실제로 (닮았다는 소리를) 평소에도 많이 듣는다”며 닮은꼴을 순순히 인정하면서도 “요새 어머니가 그런 얘기 자꾸 들으면 욕먹는다고 걱정하고 계신다”는 우려도 함께 전해 좌중에 웃음을 안겼다. 멜론 인디차트 1위, 발라드 3위, 탑100 최고 5위. 범진의 ‘인사’가 발매 2년 만에 쓴 역주행 신화의 내용이다. 모든 가수들에게 꿈만 같을 일을 직접 겪고 있는 범진에게 역주행의 저력을 묻자 ‘접근성’이라는 의외의 답이 돌아왔다. 발라드 곡이지만 음역대가 그렇게 높지 않아 노래방에서 부르기가 상대적으로 수월하기 때문이라는 것. 특히 “이제 ‘인사’가 10대 남학생들이 노래방 가면 꼭 부르는 노래”가 되었다며 10대 팬들을 콕 집어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몇몇 남학생들은 친구들과 축구를 하다가도 다가와서 아는 척을 한다고. 다만 저작권료가 아직 정산이 되지 않아 “통장에 큰 변화는 없다”고도 덧붙였다. 그럼에도 “항상 이렇게 광대가 올라가 있다. 사람이 긍정적이게 된다”며 역주행 현상에 대한 깊은 감사를 표했다. 한편 ‘인사’는 범진이 자신의 친아버지를 떠올리면서 쓴 곡이다. “공무원으로 계시다 퇴직하신 아버지가 그동안 느꼈을 무게감에 영감을 받아서 쓰게 됐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또 “저작권료가 나오면 (아버지께) 소고기를 사드릴 것”이라고 말하는 등 바쁜 와중에도 가족을 소중히 여기는 효심 지극한 모습이었다. 이에 두 진행자가 “다른 게스트들은 부모님에게 차도 사드리고, 가게도 차려 드린다”며 너스레를 떨자 “아버지는 운전도 안 좋아하시고 창업에 대한 열망도 없으시다. 오로지 고기만 좋아하신다”며 단칼에 선을 긋기도 했다. 연정의 첫 번째 EP 앨범 ‘사랑을 사람으로 그린다면’의 타이틀곡 ‘사랑을 얻은 나는’에 얽힌 감동적인 비하인드 스토리도 밝혀졌다. 가족이나 친구, 애인 등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들에게 보답하고 싶다는 메시지를 담은 ‘사랑을 얻은 나는’은 연정에 따르면 “어버이날 선물”이기도 하다. 그는 “돈이 없어서 (어버이날에) 제대로 된 선물을 못 해드렸다. 대신 ‘엄마, 이거 선물이에요’하면서 노래를 드렸다”고 밝혀 스튜디오에 훈훈함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 분위기는 길게 이어지지 못했는데, 바로 범진이 “나도 ‘인사’를 들려 드린 적이 있는데 우리 아빠는 ‘돈으로 달라’고 하더라”며 슬픈 일화를 털어놓은 것. 아름다운 기타 선율과 허스키한 음색의 조화가 돋보이는 범진의 ‘인사’와 연정의 ‘사랑을 얻은 나는’은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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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리스의 싱어게인 ‘제4회 달팽이음악제’ 개최제4회 달팽이음악제 (국민문화신문) 최정수 기자 = 2023년 11월 30일 늦은 7시 슈피겐홀에서 법무법인 화우가 주최하고 화우공익재단이 후원하며 홈리스(노숙인) 지원 비영리단체인 달팽이소원이 주관해 홈리스 뮤지션들의 무대를 열어주는 달팽이음악제를 개최한다.2018년부터 달팽이소원은 법무법인 화우, 화우공익재단과 함께 달팽이음악제를 통해 홈리스 뮤지션의 연습을 지원하면서 채움합창단, 보현오케스트라, 두드림사물놀이패 등의 홈리스 뮤지션팀을 발굴·육성하고 있다. 이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지지하는 목적의 문화사업으로 매년 무대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이번 공연에는 법무법인 화우와 화우공익재단 임직원 자원봉사 참여로 공연 당일 입장권을 의류와 교환해 입장할 수 있다. 당일 모인 의류는 서울노숙인시설협회를 통해 노숙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 행사는 미국 뉴욕 거리노숙인들의 동사 예방을 위해 만들어진 뉴욕코트드라이브에서 착안해 매년 공연마다 입장료 대신 의류를 받는 행사로 진행해 오고 있다.이번 음악제는 졸탄리더 개그맨 이재형이 사회를 보고, 리메이크의 여왕으로 불리는 싱어송라이터 서영은 씨와 한국의 문화유산을 주제로 활동하는 퓨전국악그룹 ‘비단’이 출연해 자리를 더욱 빛내 줄 예정이다. 공연관람을 희망하는 분들은 포스터 속 QR코드로 접속해 등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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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동·삼가동·기흥동·동백2동·신봉동·죽전1동 주민 행사 개최동백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동백역 보담공원에서 한밤의 가을 버스킹 콘서트를 열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 중앙동과 삼가동, 기흥구 기흥동, 동백2동, 수지구 죽전1동, 신봉동에서 주민 행사가 열렸다. 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경순)는 지난 10일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한 돗자리 마켓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서는 중고물품 나눔,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체험부스(가훈 써주기, 신발 던지기), 재활용 수거(우유팩, 폐건전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중앙동은 지난 9일 동 체육회(회장 김형열)가 주최한 '2023 중앙동민의 날, 건강 걷기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에는 시의원을 비롯한 지역 주요인사, 기관·단체 관계자, 주민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걷기대회 참가자들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발해 금학천을 거쳐 현대아파트, 용인중학교까지 3.5km의 코스를 함께 걸었다. 죽전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재만)는 같은 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자치센터 수강생과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팀의 작품전시회와 발표회를 열었다. 식전 행사로 색소폰 연주, 민요타령을 선보이고 본행사에서는 동 전속밴드인 제이제이원밴드 힐링콘서트와 수강생 작품발표회가 진행됐다. 발표회에는 우리춤체조, 통기타, 포크댄스, 민요 4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익힌 기량을 발휘했다. 작품전시회에는 수채화, 민화, 서양화, 서예, 캘리그라피, 문인화, 인물화 100여 점이 출품됐다. 전시는 24일까지 이어진다. 기흥동은 지난 8일 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작품발표회’를 개최했다. 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진린)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6개 팀 40여 명의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통기타·노래·요가·다이어트댄스·헬스·버드리장구·시니어모델워킹 등을 선보였다. 유화, 캘리그라피, 한문 서예, 보태니컬 아트 수강생들과 창의미술 수강 어린이들의 작품전시회도 열려 7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동백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동백역 보담공원에서 ‘한밤의 가을 버스킹’ 콘서트를 열었다. 3일 동안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진행한 이 행사는 히든싱어 조성모편 준우승 수상자인 모건을 시작으로 용인시 청소년 힙합래퍼 MAM팀, 10월 14일 진행한 석성산 노래자랑 대상자, 싱어송라이터 등 다수의 버스커들이 참여해 다양한 무대를 선사했다. 문화재단 버스커팀 매직유랑단의 마술공연도 선보였다. 삼가동은 지난 4일 삼가초등학교에서 ‘제1회 삼가동민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동민의 날은 2021년 역삼동에서 분동 후 처음으로 열리는 행사다. 행사는 삼가동 체육회가 주최, 주관해 삼가초 후문에서 부아산 정상까지 1.8㎞를 왕복해 걷는 행사로 진행했다. 행사에는 주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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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나비드, ‘나비더스’ 팬클럽 창단식 개최 새창으로 읽기MBC 대학가요제 출신 나비드(박소연) 사진 :포나코리아&나비더스 팬카페 제공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MBC 대학가요제 출신 나비드(박소연)의 첫 공식 팬카페 창단식을 겸한 팬미팅이 1박2일 일정으로 충주호 캠핑장에서 열린다. 가수 나비드의 소속사 포나K 관계자에 따르면 ‘나비드’와 팬클럽 ‘나비더스’의 첫 만남이 오는 4일 1박 2일의 캠핑 일정으로 충주호에 위치한 “더쉼 캠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충주호 ‘보트 타기’, 가수 ‘나비드’와 진솔한 얘기를 나눌 수 있는 ‘토크쇼’와 함께 첫 만남을 기념하는 “기념 수에 표지석”을 세우는 행사가 진행된다. 한편 가수 나비드는 명곡, 고전, 대중가요 등 팝송에 이르기까지 “편곡, 연주, 노래를 직접 리메이크”해, 유튜브에 정기적으로 발표하면서 ‘여신’ 칭호와 대중들의 큰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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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2023 문화다양성 1박 2일 워크숍 《문화다양성 내일로 : 문화다양섬 대탈출》 참여자 모집(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은 오는 11월, 2023 문화다양성 기본교양 바탕학습 《문화다양성 내일로 : 문화다양섬》 1박 2일 워크숍을 운영한다. 본 워크숍은 경기도민 누구나 함께 나누고, 쉽게 찾아갈 수 있는 ‘더 가까운 문화다양성 가치 확산’이라는 경기문화재단의 문화다양성 사업 취지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참여를 통해 문화다양성 감수성과 존중의 태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화다양성 내일로 : 문화다양섬 대탈출》은 섬에 갇혀 있는 듯한 문화다양성의 가치를 스스로 확장해 볼 수 있는 캠핑형 워크숍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 평화 감수성을 품을 수 있도록 돕는 다정한 안내자이자 ‘파주 평화를 품은 집’ 관장 황수경의 '한사람 문화사 : 평화를 품은 그림책 워크숍', ▲ 숟가락 하나로 사람들을 들썩이게 하는 스푸니스트 & 리듬아티스트 이리라와 함께 하는 '리듬 워크숍', ▲우리의 메시지를 비트에 싣고 힙하게 만들어 줄 래퍼 술래의 '문화다양성 : 말해줄-랩', ▲효율과 가치의 경계를 넘나들며 우리의 문화다양성 생각 정리를 도와줄 조력자 매버릭과 함께하는 '문화다양성 : 말-모이', ▲싱어송라이터 이길승과 함께하는 '그대 같은 노래 : 가을 작은 음악회' 및 '문화다양성 꾸러미 : 책 보따리 속 대화' 등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깊어 가는 가을 1박 2일 동안 '파주 평화를 품은 집' 등에서 문화다양성 가치를 스스로 찾아보면서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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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가을밤 청춘들의 이야기…9월 ‘ATTENTION MZ–Live(어탠션 엠지 라이브)’ 개최어탠션엠지라이브 7월(영지X키코) 공연 현장.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문화재단은 오는 9월 23일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윤딴딴, 초승 출연의 ‘ATTENTION MZ–Live(어탠션 엠지 라이브)’ 9월 공연을 개최한다. 용인문화재단의 대표 공연 브랜드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 ‘ATTENTION MZ–Live(어탠션 엠지 라이브)’는 지난 5월 ‘죠지X새벽공방’, 7월 ‘영지X키코’와 함께 공연을 선보였으며, 두 공연 모두 폭발적인 관객 반응과 전석 매진을 기록해 무더운 여름밤의 열기를 더욱 높이며 성료 됐다. 이번 9월에 선보이는 올해 마지막 회차 공연에서는 ‘겨울을 걷는다’, ‘니가 보고 싶은 밤’, ‘밤에 잠이 안 올 때’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한국 인디의 대표적인 싱어송라이터 ‘윤딴딴’이 출연해 특유의 부드러운 음색과 따뜻한 목소리로 관객들을 맞이한다. 또한 2020년 9월 첫 번째 싱글 ‘내게 가까이 붙어 걸어 줄래’로 데뷔해 꾸준한 앨범 발매와 콘서트 개최로 인기를 얻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초승’도 함께해 가을밤의 감성과 낭만, 마음의 힐링까지 채워갈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팬미팅, 토크쇼 등 다수의 행사 진행으로 활약 중인 ‘MC 주긍정’이 관객과 아티스트를 연결하는 매개자로서 함께해 가을밤 청춘들의 감성을 다채로운 음악과 이야기로 풀어갈 예정이다. ‘ATTENTION MZ–Live(어탠션 엠지 라이브)’는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로 티켓 가격은 전석 3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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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치레로 하는 “영화 잘 봤어요” 독립 영화 감독들의 ‘웃픈’ 이야기영화 잘 봤다는 말 대신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한국 독립예술영화의 유통 배급 환경 개선을 위해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박기용, 이하 영진위)에서 설립한 인디그라운드가 진행하는 독립·예술영화 활성화 캠페인 영화 < 잘 봤다는 말 대신>이 17일 공개됐다. 이번 영화는 영진위 인디그라운드가 ‘인디플렉스(INDIE FLEX)’ 시즌4의 두 번째 프로젝트로 이랑 감독이 연출해 공개했다 . 싱어송라이터, 작가 그리고 영화 감독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스토리텔러로 활약하고 있는 이랑 감독만의 유머가 이번 작품에서도 빛을 발한다. 독립예술영화전용관에서 우연히 만난 두 독립영화 감독의 이야기를 담은 <잘 봤다는 말 대신> 은 영화를 본 후 안부 용어처럼 사용되고 있는 “영화 잘 봤다 ”는 말에서부터 출발해, 매순간 묘하게 어긋나버리는 두 감독의 ‘웃픈 (웃기고도 슬픈)’ 이야기가 담겼다. 이번 영화의 주연 김새벽, 공민정 배우는 극 중 각각 동명의 독립영화 감독으로 분했다. ‘독립영화 ’의 맛을 아는 두 배우의 아슬아슬한 호흡이 극의 재미를 더한다. “ 저는요 감독님 영화 잘 봤어요” “어어 감독님 , 뭘 잘 봤어요?” 와 같이 어색한 대화 속 피어나는 불편한 감정을 생동감 있는 연기로 표현했다. 한편 코로나 팬데믹으로 침체돼 있던 독립·예술영화 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0년부터 시작한 영진위 인디플렉스 캠페인이 올해로 4 번째를 맞이했다. 이달 초 공개된 첫 번째 프로젝트 ‘관람권 프로모션 패키지’ 는 판매 시작 직후 4000매가 모두 품절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 박기용 영진위 위원장은 “ 이번에 공개된 캠페인 영상은 재미부터 훈훈한 감동까지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감정을 선물할 것”이라며 “캠페인을 계기로 우수한 독립· 예술영화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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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 폴킴, '더 글로리' 메인 OST 밴드 라이브 버전 최초 공개KBS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가 각기 다른 개성의 아티스트들과 함께한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에는 가수 임창정, 폴킴, BIG Naughty(빅나티, 서동현), 프롬올투휴먼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는 '고막 남친' '어린왕자' 등의 수식어로 만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폴킴이 출연해 현장을 달달하게 물들인다. 부드러운 매력과 여유 가득한 리액션으로 박재범은 물론 관객의 호응을 절로 이끌었다는 후문. '재벌집 막내아들' '더 글로리' 등 핫한 드라마들의 OST 참여로 작품과 동반 흥행몰이 중인 폴킴은 이날 '더 글로리' OST '너는 기억한다' 밴드 라이브 버전을 방송 최초로 선보인다.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에서만 만날 수 있는 짜임새 있는 연출이 몰입감을 더하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또 폴킴은 뉴진스의 'Hype boy(하입 보이)' 퍼포먼스부터 '더 글로리' 상황극까지 노래가 아닌 다채로운 끼를 발산하며 눈과 귀가 즐거운 시간을 선사한다. 이밖에도 원조 만능 엔터테이너 임창정이 국민 발라더다운 완성도 높은 무대를 꾸민다. 라이징 음원 강자로 자리매김한 아티스트 BIG Naughty는 잔잔한 토크와 함께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은 곡들로 관객들과 뜨겁게 호흡할 계획이다. 신인 발굴 야외 코너 '타라웃'에는 감성 R&B 밴드 그룹 프롬올튜후먼이 출연한다. 프롬올투휴먼은 박재범의 'All I Wanna Do(올 아이 워너 두)'와 'GANADARA(가나다라)'를 밴드 버전으로 편곡해 선보이는가 하면, 박재범과 즉흥 듀엣으로 그들만의 감성을 한껏 선보인다. 한편, KBS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5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영상제공 : KBS